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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19-12-29 17:41

2019년 한해를 보내며...

임순복
댓글 1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이 지나고 나니

벌써 1년이라는 단어가 쓰여집니다.

울고 싶었고, 소리치고 싶었고,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나날들

지쳐스러지고 싶을때, 늘 옆에서 누군가가 귓가에 대고

 "힘내"/ "할 수 있어"

를  외쳐주던 나즈막한 목소리에 견딜 수 있었고 위로가 되고 ....

1년이란 시간은  금새

 그림자의 끝자락에서 나에게 안녕을 하며

 이별을 고하네요..

"안녕! " 하지만 "또다른 안녕"

떠나는 안녕과 맞이하는 안녕의 기로에 서서 또 한해를 후회하며 반성하며

감사해 봅니다.

언제나 손 닿을곳에서 서성이며

함께 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화합하며 같이 했던

 3층 복지사님들/

지지고 볶고 ,미운정 고운정이 섞여

 미움인지 사랑인지 알 수없는 3층 이용인들

1년동안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 ?
    나은영 20-01-25 22:50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수고한 모든 애씀을 사람들은 몰라줘도 주님이 알아주셔요~
    2020년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걸음씩 최선을 다해 나아가요~ 늘 수고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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