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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

12-04-10 16:36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김윤례
댓글 1
오랜동안 가정내에서 보호를 받아온 승한씨가 분당서울대병원과 안양메트로병원
입원치료후 가정에서 며칠보내고 다시 예가원 여수룬방에 복귀하였습니다.
자신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기질로 식사를 강하게 거부하거나,
근력강화를 위해 운동을 시작할때면
천사표 임샛별 물리치료사 선생님에게도
몇차례 침세례를 쏟아붓기까지 했던 분이죠..
우연히 들린 의료실 물리치료선생님이 구운 오징어를
승한씨 물리치료할때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제공하겠다고.. 보이길래..
저도 승한씨 덕분에 몸통2개를 먹었죠.
2층 순회를 마치고 3층 순회시에 복도끝에서
열심히 열심히 운동하는 승한시 모습 드디어 포착.....
식사제공시에 강하게 거부하던 카리스마씨께서....
흐믓한 미소를 보이며 열중하고 있었고,,
그 옆에 물리치료선생님께서.. 열심히 격려하고 있었죠...
드디어 정해진 운동량을 소화했는지....
아까 그 구운 오징어 봉지가 운동하던곳에 매달려 있었는데..
물리치료사선생님께서는... "이것 승한씨것이죠... 어느 부분 먹고 싶어요 ?".
봉지를 열어보이고,,, 몸통이든 다리든 선택하도록 했지요
한참을 기다리고 기달려도,, 카리스마씨께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네요.
제가 4개를 손위에 올려놓고... 보이니... 그중에서 드디어 몸통 1개선택...
참 맛있게 오징어를 드시네요...
물리치료사선생님...
다시 봉지를 보이는 곳에 걸어두며.. "다시 한바퀴 돌면 드려요"...
카리스마씨께서 순한 양처럼.... 멋진 미소 짓으며... 다시 운동 시작....
"보폭을 넓게 하시면 힘들어요"... 물리치료사선생님 다시 격려하는 소리... 승한씨가 나지막한 목소리를 뒤로 사무실로 내려옵니다.
이곳에 계신 이용인 한분 한분 모두가 참 귀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지원하는 교사들 한분 한분 모두들 참으로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부활주일을 지난 오늘 성령의 봄비가 조용히 내립니다.
마음이 힘들고 위로가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이곳에 한번 오세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사실을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김윤례
  • ?
    김은경 12-09-25 17:55
    정말 감동입니다.. 저도 저의 모습을 다시한번 돌아와야겠습니다. 가족분들께 부끄럽지 않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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